관리 메뉴

서울하정외과 공식블로그

하지정맥류,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본문

건강정보

하지정맥류,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hajung 2018. 4. 30. 19:30

 

 

 

다리 저림과 다리에 묵직한 느낌이 드는 현상은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이럴 때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오늘 하루 열심히 일을 해서 피곤하구나.’ 라고 생각하고
피로를 풀기 위해 찜질방이나 사우나로 향한다면
우리 몸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하지정맥류 증상에 도움이 되는 것, 해가 되는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렇게 관리해요>


의료용 압박 스타킹 착용


- 오랜 시간 서서, 혹은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권해드립니다.
이때는 미용 목적으로 출시된 압박 스타킹이 아닌,
의료용 고탄력 스타킹을 착용해야 다리 정맥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 까치발 운동


- 하지정맥류는 증상이 가벼우면 평소에 잘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까치발 운동, 발목 및 무릎 돌리기, 앉아서 다리 들기,
산책 등 간단한 운동은 하지정맥류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잘 때 발밑에 쿠션 받치기


-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정맥 내 판막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잠잘 때 발밑에 쿠션을 받치거나 누워있을 때 다리를 심장 부위보다 높이는 자세는
하지로 혈액이 몰리는 것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증상에 효과적입니다.


 


<이런 건 피해요>


족욕, 사우나, 뜨거운 찜질

 
- 많은 사람들이 하지정맥류 증상을 단순한 피로로 오인합니다.
그러나 피로를 풀기 위한 족욕이나 사우나, 뜨거운 찜질 등
다리에 열을 가하는 행위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정맥 탄력이 떨어지게 하여 하지정맥류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꽉 조이는 보정속옷 착용하기


- 보정속옷을 착용하거나 허리띠를 꽉 조이면 복압이 높아져
정맥순환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정속옷 착용을 피하고 허리띠는 느슨하게 매 배 주변에 여유를 주고,
딱 달라붙는 롱부츠, 레깅스, 스키니진을 장시간 착용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흡연


- 담배를 피우면 혈액의 점도와 혈압이 증가하여
정맥 혈관벽과 정맥 판막에 손상을 가져와 정맥류가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게다가 하지정맥류 증상을 가진 환자들에게 흡연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고 하니, 금연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