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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정외과의원/신촌 서울하정외과

신촌 하지정맥류, 재발 막으려면

hajung 2014. 7. 22. 14:39

 

신촌 하지정맥류, 재발 막으려면

 

 

 

 

길거리엔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차림의 사람들이 길거리를 가득 매우고 있는 와중에도 긴바지를 고집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하지정맥류 환자들입니다.
보기 싫게 튀어나온 혈관 때문에 목욕탕이나 수영장 가기가 꺼려지고 짧은 치마나 바지 또한 그림의 떡입니다.

 

하지정맥류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3~4배 정도 많이 나타나며 뚜렷하게 어떤 것이 하지정맥류의 원인이라고 딱 잡아 말할 수는 없지만

유전이나 임신, 비만, 노화 등과 연관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이 늘어나 혈액이 심장쪽으로 가지 못하고 발 쪽으로 피가 몰리면서 정맥순환에 장애를 가져오는 질환입니다.

정맥에는 판막이라는 구조물이 있는데 이 판막의 역할은 피가 중력에 의해 발쪽으로 내려가지 못하게 하는 밸브 역할을 하고

종아리 근육은 펌프 역할을 하여 이 근육이 움직일 때 근육 속에 있는 정맥들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여 정맥의 흐름을 좋게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이런 장치에 문제가 생겨 심장쪽으로 피가 가지 못하고 다리쪽으로 피가 쏠리면서

정맥이 이런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튀어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정맥류가 나타났을 때 증상은 아침에 자고 일어 났을 때보다 오후가 되면서 증상이 제대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오후가 되면 다리가 무겁고 튀어나온 혈관이 후끈후끈 거리고 통증이 있거나 가렵고 발목주위가 붓기도 합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이 심한경우 밤이나 새벽에 쥐가 잘 나서 잠에서 깨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정맥류의 치료 시기가 늦어져 병이 많이 진행되면 발목 주위에 실핏줄이 많이 보이면서

피부색이 갈색으로 변하고 딱딱해지고 결국 피부궤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가끔 하지정맥류의 증상을 별 증상이 아니라고 치부하거나, 힘줄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으며

 핏줄이 튀어나와야지만 하지정맥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오해들로 인해 하지정맥류 증상이 점점 심해지고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병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증상이 나타났다면 증상은 저절로 치유가 되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이 되어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은 계속해서 악화됩니다. 따라서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이 경미한 경우 비수술적인 요법으로 주사경화요법이나 압박스타킹의 착용 등이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의 수술적인 치료방법으로는 레이저치료법이 있는데요, 살에 주사바늘 크기의 구멍을 뚫고

정맥에 머리카락 굵기 정도의 광섬유를 넣어서 혈관 내벽에 레이저를 직접 쏘는 방법으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을 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면서 회복도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발목을 자주 움직여주거나 종아리 스트레칭, 마사지를 자주 해주고

정기적으로 수영이나 자전거타기 같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거나 오랜 시간 앉아있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우나, 족욕 등 뜨거운 곳에 다리를 오래 노출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높은 굽의 신발이나 신체를 압박하는 옷도 자제하는 것이 하지정맥류를 피하는 데 좋습니다.

 

장시간 걸었나 운동을 한 후에는 찬 물로 다리를 씻는 것이 좋고

잘 때는 다리 밑에 베개를 놓아 심장보다 높게 해주는 것이 하지정맥류 예방에좋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예방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고 만약 발병했다면 조기에 진단을 받아 치료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수술 후에도 좋지 않은 생활 습관에 의해 하지정맥류가 재발 할 수 있으므로

수술을 받았다면 예방 방법을 실천하여 하지정맥류 재발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