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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정외과의원/신촌 서울하정외과

신촌 하지정맥, 원인 파헤치기

hajung 2014. 8. 12. 11:00

신촌 하지정맥, 원인 파헤치기

 

 

 

 

 

하지정맥은 다리에 올라온 혈관이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그냥 다리에 나온 혈관이니 가리면 된다는 생각으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는데요,

미관상 좋지 않기도 하지만 사실 하지정맥은 다리 건강에 적신호가 온 것으로 조심해야합니다.

하지정맥의 치료를 미루다보면 피부궤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기도 하니 조심해야합니다.

 

 

 

 

 

 

 

 

하지정맥은 다리에 있는 정맥이 확장되면서 다리에 거미줄이나 그물모양의 푸른 혈관이 올라오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정맥 내에 있는 판막이 있는데 심장에서 발끝까지 내려온 혈액이 심장으로 다시 돌아갈때 역류하지 않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판막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역류하는 혈액들이 발생하면서

다리에 머무는 혈액들이 혈관을 늘려 다리 위로 올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정맥이 생기게 되면 육안으로 보이는 혈관 말고도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사람에 따라 증상은 다르게 나타나지만 다리가 아프고 무거우며 다리가 잘 붓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아침보다는 오후가 지나면서 증상이 심해지고 쥐가 나서 잠을 자다가도 쥐가 나서 깨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하지정맥을 의심해보고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하지정맥의 발병 원인은 크게 6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가장 첫번째 원인은 유전입니다. 하지정맥 환자의 약 50%정도가 가족력이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정맥벽이 약하거나 판막에 이상이 있으면 다른사람들보다 하지정맥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두번째 원인은 노화입니다. 나이가 들면 신체에 많은 변화가 나타나는데요, 혈관도 예외는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서 정맥벽이 약해져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세번째 원인은 자세입니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에는 정맥 내 압력이 증가하여 하지정맥이 생기기 쉽습니다.

다리를 꼬거나 짝다리를 짚는 등의 좋지 않은 자세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네번째 원인은 임신입니다. 배가 불러오면서 무거워진 자궁이 정맥을 압박하는데다가 호르몬의 변화가 정맥벽을 약화시키고

 복압이 증가하여 하지정맥이 쉽게 발병하게 됩니다. 실제로 임산부의 대부분 하지정맥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다섯번째 원인은 비만입니다. 비만은 만병의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정맥도 예외는 아닙니다.

과체중이 되면 복압이 증가되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여 하지정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섯번째는 바로 여성이라는 점인데요. 여성은 남성보다 정맥벽이 약한데다가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남성보다 1.5~3.5배정도 더 높습니다.

 

 

 

 

하지정맥을 예방하고 싶다면 다리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거나 마사지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고,

 잠을 잘 때나 휴식을 취할 때는 다리를 높은 곳에 두어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은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병했다면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보다는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치료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가능하여 당일 퇴원이 가능하기도 하니 미루지 않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