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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정외과의원/대구 서울하정외과

포항하지정맥류 왜 울퉁불퉁 튀어나오고 저리는걸까

hajung 2021. 4. 12. 11:23

 

 

 

 

 

손목은 혈관이 잘 보이는 대표적인 곳이지요. 사람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손목은 피부가 연한 부위이다 보니 혈관이 비쳐 푸르게 보입니다.

 

이와 달리 피부가 연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혈관이 파랗게 

뚜렷이 보이는 것을 넘어서서 울퉁불퉁하게 입체적으로 튀어나와 있다면

이는 정상적인 범주라고 보기 힘들겠지요?


오늘 이야기 할 포항하지정맥류는 종아리와 같은 하체에 

정맥이 비 정상적으로 부푼 증상입니다. 왜 정맥이 부풀어 오르게 되었을까요?

이는 정맥 일방 판막 기능 장애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판막은 대표적으로 심장에 있어 혈액 역류를 방지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이 판막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혈액이 거꾸로 역류하는 일이 

나타나게 되고 늘어난 혈액 때문에 혈관이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외관상으로는 꼬불꼬불하게 튀어나와 있는데 보통 이를 

힘줄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힘줄이 아니라 정맥입니다.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나타나며 성인의 30%에서 60% 정도가 

이와 같은 증상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항하지정맥류의 발병 원인은 안타깝게도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유발 요인으로는 특히 비만, 출산력, 가족력 등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출산력이 가족력만큼이나 중요 요인인 이유는 임신으로 인해 자궁이 커져

정맥 순환에 물리적으로 영향이 받기도 이전에 위 질환이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물리적 영향보다 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외부적인 요인으로는 하루 6시간 이상 오래 서 있는 직종이나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수험생이나 직장인,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습관
그리고 몸에 꽉 끼는 스키니진이나 목이 긴 부츠 등의 잦은 착용 등이 있습니다.

 

 

 

 

 

 

 

진단에 있어서는 몸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경우 스스로 쉽게 자각하기가 

어려워 만성으로 이어지는 불상사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 반면, 위 질환은 

저림이나 무거움증 같은 일상적인 증상 외에 뚜렷한 통증이 없음에도
당사자가 거울을 통해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초기에 발견이 쉽습니다.
 
맨 다리를 드러내는 여름철의 경우 특히 종아리 뒷면에 푸르댕댕하고 

꼬불꼬불하게 혈관이 튀어나올 경우 미관상 좋지 않은데요.


실제로 대부분이 저림과 같은 통증보다는 미관상의 이유로 해결하려고 하십니다.
아주 심한 경우가 아닌 이상, 일상에서 생활 습관을 개선하거나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으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는 행위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할수 있는 한 휴식을 취해주시고, 하체를 심장 위로 자주 올려주시면 순환에 좋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