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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하지정맥류 중년 여성이 가장 많아 본문
전주 하지정맥류 중년 여성이 가장 많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하지정맥류 환자들을 분석 한 결과
40~50년대 중년층 환자의 점유율이 51.5%로 하지정맥류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체 환자 중에서 여성 환자의 수는 67.3%로 남성에 비해 2배이상 많았고
50대 환자 중에서는 70%가 여성 환자였습니다.
하지정맥류는 하지의 정맥 판막이 손상되면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액이 역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신체의 노화로 인해 혈관 벽이 약해지면서 혈액이 심장까지 못하고 하지에 머무르면서 나타나기 때문에 40,50대 환자들이 많은 것입니다.
하지정맥류는 보통 다리에 거미줄 모양 실핏줄이 보이거나 검푸른 정맥이 밖으로 돌출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관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경우에도 다리가 무겁고 피곤해지는 증상을 자주 느끼거나
부종이 자주 생기고 다리가 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리에 모르는 멍이 자주 들어있거나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
하지정맥을 의심해보고 진료를 받아 예방을 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각한 통증이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치료받지 않고 방치했다가는
추후 피부에 검게 착색이 되거나 피부 궤양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하지정맥은 한번 발생하면 저절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진행성질병이기 때문인데요 증상이 나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 않아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해야합니다.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정맥류 증상이 경미하다면 주사경화요법을 이용하여 하지정맥류를 치료하기도하고
약물처방, 압박스타킹착용 등의 방법으로도 하지정맥류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이 진행되었다면 수술을 통해 하지정맥류를 치료해야하는데요
수술을 통한 치료는 원칙적으로 제 기능을 상실한 혈관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종전에는 다리 곳곳을 절개하고 혈관을 제거하느라 통증이 심하고 흉터가 여러군데 남는 문제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술이 크게 발달하여 흉터에 대한 걱정 없이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보다 재발의 위험이 적은 것도 장점입니다.
하지정맥류를 제때 치료하는 것만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정맥류 예방은 조금만 신경써준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일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자세로 집중해야하는 일을 가진 경우에는 1시간마다 한번 정도는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이나 종아리를 자주 움직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체중이 보통보다 많이 나가게 된다면 다리에 체중이 몰리게 되어 하지정맥류에 좋지않습니다.
정상보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체중관리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을 해준다면 혈액순환을 도와 하지정맥류 예방에 좋습니다.
운동은 무리한 운동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운동이 좋습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이 도움이 됩니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두면 붓기를 빼는 데도 좋고 혈액순환을 돕는 데도 좋습니다.
다리가 많이 피곤한 날에는 벽을 이용하여 높이 다리를 들어주는 것이 좋고 따뜻한 찜질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지정맥류의 증상이 의심된다면 하루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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