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하지정맥류 의심할 만한 증상은

 

 

 

 

무릎 뒤편 오금 부분이 뻐근하거나 저릿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 아산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여성에게 나타난다고 하지만 남녀노소 불문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것이므로
해당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진단을 받고 자신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긴가민가할 정도의 약한 통증이 느껴지다가
상태가 악화되면 하루종일 부종과 통증 저림 증상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상태가 악화되면 이로 인해 핏줄이 튀어나오면서 미용상의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통증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거나 낮에 걷거나 서 있는 게 힘들 정도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기니 안일하게 대처해서는 안 됩니다.

 

 

 

혈관의 종류는 동맥과 정맥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동맥과 달리 정맥은 혈압이 낮아 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쉽습니다.
더군다나 종아리에 있는 정맥은 가장 심장으로부터 떨어져있는 혈관이고
중력의 힘을 거슬러 위쪽으로 혈액을 보내줘야 하는데

나이가 들며 혈관도 노화하다 보니 혈액의 역류가 심해지고
결국 판막이 손상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또 노화가 아니더라도 정맥을 확장시키는 여성호르몬에 의해
혈압이 낮아져 순환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증상이 자주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종아리 혈관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모습을 하지정맥류의 증상이라고
알고 계시겠지만 이런 눈에 띄는 증상이 아니어도

매일 저녁마다 다리가 붓는다거나 조금만 걸어도 부종이 생기고
다리에서 열도 나고 피부가 간질간질한 느낌이 난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 다리가 저릿하고 경련이 종종 생긴다면 

이는 거의 확실한 증상이므로 꼭 제대로 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상태가 많이 악화되지 않았다면 의료용 스타킹이나 경화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혈액순환을 정상범위로 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진행이 많이 되어 혈액이 많이 역류되어 있는 상태라면
발거술, 제거술과 같은 외과치료를 통해

늘어진 혈관을 제거하여 빨리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혈액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서
피부궤양이나 염증같은 피부과 질환부터 혈전증, 정맥염과 같은 질병으로
확장될 수 있으니 당장 큰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방치하시면 안 됩니다.

혈관이 튀어나온 모습이 보기에 안 좋을 뿐 미용상의 문제 이외에는
크게 몸에 나쁠 게 없다는 잘못된 상식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요.

 

 

아산하지정맥류는 절대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는 증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한 번 늘어난 혈관은 점점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조치를 취하신다면 보다 나은 결과가 생길 것입니다.
더불어 다리를 압박하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쳐나가고

순환을 돕는 족욕, 림프마사지를 종종 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증상을 개선하고 또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