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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증상을 알고 예방 본문

하지정맥류 이야기/하지정맥류 증상

하지정맥류 증상을 알고 예방

hajung 2013. 4. 11. 18:40

 

 

 

하지정맥류란 정맥 벽이 약해져 내부 판막이 손상되면서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해

늘어난 점액이 피부 밖으로 보이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일반적으로 여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자들에게도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50세 이상의 경우 50%에 달하는 발병률을 보이는 흔한 질환인 동시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그렇기에 하지정맥류 증상이 있다면 가급적이면 빨리 병원에 내원해

하지정맥류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진행되면 늘어난 정맥이 피부 밖으로 돌출돼 나오기도 하고 더욱 심해지면 피부색이 검게 변하기도 하고

피부궤양이 생길 수 있는 위험성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노화, 과체중, 운동부족에다 잦은 음주와 스트레스 등 요인이 겹치면서

혈관 수축력이 떨어지고 혈액이 역류하는 것입니다. 또한 중년 여성의 경우 피임약,여성호르몬제 장기 복용도

발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정맥류 원인에는 유전적 요인도 있을 수 있으며 임신. 출산 등의 이유로

혈관의 수축력이 떨어지고 혈액이 역류해 생겨나기도 합니다.

남성들의 경우에는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무거운 짐을 옮기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은 육안으로 구별이 불가능해 쉽게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 여성에 비해 근력이 좋고 자각증상이 거의 없거나 약합니다. 발이 무거운 느낌이 있고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며 통증을 느낀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종아리 근육경련이나 당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다리가 붓거나 묵직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호전되길 바란다면 정맥류를 악화시키는 생활습관은 피해야 합니다.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을 막아 하지정맥류에 치명적입니다.

오래 앉아 있어야 한다면 10분에 한 번씩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년남성들은 다리가 무겁고 몸이 찌뿌둥할 때

사우나를 자주 찾게 되는데 이 또한 하지정맥류에는 좋지 않습니다.

사우나와 반신욕.찜질의 경우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을 정맥에 오래 머물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할 사항입니다.

 

 

 

 

또한 비만과 변비는 복압을 상승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고 변비 치료는 가급적

빨리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소금 섭취를 줄이는 한편 섬유소가 많은 곡물이나 신선한 야채,

과일을 많이 먹어 혈액순환을 도와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