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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정외과의원/광주 서울하정외과

광주 하지정맥 여성만의 질환 아냐

hajung 2014. 8. 14. 10:50

 


광주 하지정맥 여성만의 질환 아냐

 

 

 


하지정맥은 다리에 푸른 혈관이 튀어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질병인데요,
하지정맥 환자의 50%가 넘는 숫자가 여성일 만큼 여성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여성은 남성들에 비해 정맥벽이 약한데다가, 임신, 피임약 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정맥이 쉽게 늘어나 하지정맥이 생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최근 남성 하지정맥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남성은 약 32% 여성은 약68% 비율로 발병하고 있습니다.

 여성 환자들의 비율이 줄어들지는 않았지만 발병 증가율이 여성과 남성이 비슷하게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정맥은 유전, 호르몬, 생활습관, 비만, 변비, 직업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여 그 원인을 하나로 규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족력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근래에 들어 직업 군의 영향을 받아 하지정맥이 발병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장시간 서서 훈련 받는 군대문화나 의복문화에 의한 영향을 받는데요,

 스키니진, 부츠, 장화, 키높이 신발 등을 남성도 착용하면서 발병률이 늘어났습니다.

 

 

 

 

 

하지정맥은 정맥 판막 기능이상으로 발병하게 되는데요,

동맥을 통해 발끝까지 내려갔던 혈액들이 심장 쪽으로 순환해야하는 정맥에서 판막 기능 이상으로 심장으로 가지 못하고

다리 쪽으로 다시 역류 되어 정맥 혈관이 확장되는 질병이 바로 하지정맥입니다.


판막의 본 기능은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이 역류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선천적으로 이상이 있거나 중력의 압박을 이기지 못해 망가지게 되어

제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서 역류하는 혈액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정맥은 구불구불한 혈관이 올라와 보기 안좋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다리가 붓고 통증, 경련이 나탑니다.

가려움증이나 다리에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 자다가 경련이 나타나는 경우도 발생하여 문제가 됩니다.

하지정맥의 증상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치료를 미루다 염증이나 피부 궤양 등의 합병증이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하지정맥은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나 치료방향, 기간 등이 달라지게 됩니다.

 혈관 초음파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적인 치료방법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증상보다도 정맥이 어느정도 손상을 입었느냐에 따라

어떤 치료방법을 선택할 지 정해지기 때문에 정확한 혈관 초음파 검사가 중요합니다.

 


 

정맥내 레이저 치료방법은 머리카락굵기 정도 되는 광섬유를 주사바늘 정도의 구멍을 통해

정맥 내에 삽입되어 문제가 되는 정맥을 수축시키는 치료방법인데요,

수술시간은 30분~1시간정도로 짧고 절개를 크게 하지않아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꼭 수술적인 방법을 통하지 않아도 정맥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손상이 없을 때는 주사경화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요,

경화제를 주사를 통해 주입하여 쓸모없는 혈관을 굳히는 치료방법입니다.

 

 


 


하지정맥은 초기에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의 하지정맥치료는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고 효과가 좋은데요,

하지정맥을 오랜 기간 방치된다면 절개를 하여 근본적인 문제가 되는 혈관을 제거해야하는

수술을 해야할 정도로 혈관이 튀어나올 수 있는데다가 합병증이 생겨 치료가 복잡해지기도 하니

증상이 의심 된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