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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정외과의원/광주 서울하정외과

광주 하지정맥류, 여성들 괴롭힌다.

hajung 2014. 7. 10. 11:16

광주 하지정맥류, 여성들 괴롭힌다.

 

 

무더위와 함께 각선미를 드러내는 반바지와 해변패션이 빛을 발할 때가 왔습니다.
하지만 왠지 시작된 여름과 함께 다리가 더 아프고 다리에 보이는 핏줄이

더 올라와 보이는 것 같은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울상을 지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여름이 되면 날이 더워져서 체온이 올라 혈관이 확장되어

증상을 더욱 심하게 나타나게 합니다.

 

 

여름이 되면 즐겨 입는 옷이 짧아지기 때문에 하지정맥류가 있는 분들은 옷조차 자유롭게 입지 못해

답답한데요, 미용적인 이유 뿐 아니라 다리에 오는 고통도 심해져서 치료를 결심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심자에서 온몸의 조직들로 뿌려주었던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 길, 바로 정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정맥벽이 약해지거나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혈액이 정체되면서 발생합니다.

다리에 정체된 혈액이 모여서 혈관을 늘리게 됩니다.

 

 

 

하지정맥류가 생기면 다리저림이나 당김 등의 증상이 보이고 피부에 혈관이 돌출되어 보이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미용적인 측면이나 생활속에서 불편함이 주로 언급되고 있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늘어난 혈관이

피부를 계속해서 자극하여 피부착색이나 피부변화, 치료하기 힘든 피부궤양 등의 합병증을 야기하기도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질병이어서 치료하지않으면 증상이 진행되기만 할뿐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지정맥류가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류를 치료하는 중요한 치료인데다가 재발이 쉬운 질병이기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하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 상태에 대한 문진이 필요하고,

초음파 등을 통해 판막의 이상여부, 역류 여부를 판단해야합니다.

 

특히 초음파는 환자들의 상태를 전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 중 하나로, 깊은 혈관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이와 연결된 얕은 혈관에 문제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합니다.

 

 

 

 

 

치료방법은 증상이 어느정도 진행되었는냐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으로 치료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는다면 정맥순환개선제 복용과 부위별로 적절한 압력을 주어 펌프기능을 해주는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등을 해주어 보존치료를 합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발복, 종아리, 무릎 위, 허벅지 순으로 압력을 낮춰 혈액이 잘 올라갈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합니다.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압박스타킹은 오히려 혈관을 무리하게 하여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킬 수 있어

전문 의료진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해야합니다.

 

 

 

 

 

혈관이 거미줄 처럼 퍼진듯한 단계라면 못쓰게 된 혈관을 사용하게 못하도록 굳히는 혈관경화요법을 사용합니다.

주사를 통해 경화제를 투여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하지 않아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조금 굵직한 혈관이 돌출되었다면 레이저치료, 고주파치료, 정맥류 근본 제거수술 등 본인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사용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어느 수술을 택하든 최근에 시행되는 수술법들은 최소절개를 통하여 수술을 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않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에 치료를 하게 되면 오히려 더 도움이 됩니다.

여름에 치료를 하게 되면 오히려 덧나거나 좋지 않을 것 같았죠?

하지만 이건 잘못된 편견입니다.

 

더운여름에는 우리 체온도 올라가면서 몸에서는 적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면역체계가 활성화됩니다.

그에 따라 수술 후 우리의 몸은 오히려 빠른 회복이 가능하고,

수술 후에 다시 하지정맥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운동활동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하지정맥류의 예방은 어렵지 않습니다.

좋지 않은 습관은 고치는 것부터 지켜주는 것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하지정맥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리를 햇볕이나 사우나 등 뜨거운 곳에 장시간 노출시키는 것도 좋지않고,

높은 굽의 하이힐이나 다리를 꽉 쬐는 신발, 허벅지 부근에 압박밴드가 있는 스타킹, 레깅스, 스키니 진 등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흡연이나 맵고 짠 음식 등 나쁜 식습관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 및 혈관질환에

공통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습관도 줄여야합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발과 다리를 자주 움직여주어서 혈액순환을 돕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스트레칭을 해주는 습관을 가진다면 좋고, 걷기운동이나 수영과 같은 운동으로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제도 정맥벽을 약하게 할 수 있어 하지정맥류를 발병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고

 

휴식을 취하거나 수면을 취할 땐 다리의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발생했다면 조기에 검진을 받고 알맞은 방법으로 치료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조기에 치료를 받게되면 효과도 좋고 회복도 빠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