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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지정맥류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도 걸린다 본문
광주 하지정맥류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도 걸린다
하지정맥류은 보통 오래 서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생기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말도 맞지만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도 자주 발병하고 있습니다.
최근 하지정맥류 수술 1위 서울 하정외과를 찾아주시는 분들을 조사한 결과
1,050명 중 사무직 및 학생등 주로 앉아있는 직업군에 있는 환자들이 18.7%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과거 10%대를 넘기지 않았던 수준에 비하면 크게 많아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오히려 미용사나 교사 처럼 서서 일하는 비중이 큰 직업군은 과거 40%를 육박하던 과거와 달리 28.8%로 다소 줄었습니다.
오래 서 있는 사람들에게 자주 걸린다고 알려져 있던 하지정맥류가
왜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도 잘 발병하게 되는 걸까요?
하지정맥류는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들에게만 생기는 질병인데요
두발로 서서 다니기 때문에 다리의 혈액이 심장으로 원활히 흐르려면 다리의 판막의 기능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다리의 판막 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심장으로 흘러야하는 혈액이
제대로 올라가지 못하고 다리에 머무는 혈액이 생깁니다.
다리에 머무는 혈액이 정상적인 혈관을 넓히게 되고 넓어진 혈관이 다리 위로 올라와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이 또렷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주로 다리 표면 위로 보이는 혈관과 함께
부종이 자주 생기고 다리가 자주 저리거나 멍이 잘든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이 심하면 잠에서 깰정도의 경련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증상은 더욱 악화되어 피부염 등의 합병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나이를 먹으면서 생기기도 하고 체중이 보통 보다 더 나가는 경우,
임신을 했거나 흡연을 하는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게 됩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게 되면 모든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정맥벽 또한 탄력성이 떨어지게 되고 종아리의 근육이 위축되면서 하지정맥류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과체중이나 임신을 하게 되면 몸무게가 평균보다 더 나가게 되기 때문에 몸을 돌아야하는 혈류의 양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정맥이 넓어지고 하지정맥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게 되는 하지정맥류이지만 예방방법은 공통적입니다.
다리의 피로를 줄이면 되는 것인데요
몸을 꽉 조이는 레깅스나 스키니진을 자주 입는 경우 혈관을 압박하여 혈관이 무리를 하게 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어 하지정맥류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 보다는 발목을 비롯하여 다리를 자주 움직여주면
혈액순환을 도와 하지정맥류 예방에 좋습니다.
운동을 해서 혈액순환을 도와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무리한 운동 보다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조깅이나 산책 등의 운동이 하지정맥류에 좋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할 때는 다리를 높게 두어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를 미처 예방하지 못했거나 이미 발병한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는 발병하고 난 뒤에는 저절로 낫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진단되면 주사, 약물처방, 압박스타킹 착용 등의
수술을 하지않는 방법을 사용하여 하지정맥류의 증상을 완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의 증상이 진행되었거나 정맥 깊숙한 곳의 판막이 이상이 생겼다면
수술을 통해 하지정맥류를 치료해야하는데요.
최근 하지정맥류를 치료하기 위해 시행되는 수술법들은 절개를 최소화하여
출혈이 적고 근육손상이 적어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남지 않으며 재발률이 적어 하지정맥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하지정맥류는 환경적인 요인의 영향을 더 받는 질환입니다.
평소에 관리를 잘 해준다면 하지정맥류를 피해갈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써서 하지정맥류 예방하고 건강한 혈관, 건강한 다리 유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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