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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하지정맥류 이대로 방치하게 되면?

hajung 2020. 4. 22. 12:28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며 봄바람이 불고 주변 가로수
나무들도 연한 잎들이 쏙쏙 올라오는 계절이 왔습니다.
파란하늘에 가로수길 나무만 바라보아도 걷고 싶은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며 봄에 맞는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여성분들의 경우 치마도 입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다리를 보니 종아리 뒤쪽에 핏줄이 튀어
나오거나 붉은 혈관들이 거미줄처럼 퍼져있는 경우도
있는 분들이 있을 것 입니다. 걷는데 큰 지장이 없어
외관상의 이유로 방치하거나 자연스럽게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분들이 있기도 할 것 입니다. 이 질환은
바로 강남하지정맥류라는 질환인데 피부가 아닌 혈관성 질환
으로 방치할 경우 자연치유가 힘들고 증상이 점점 진행
되고 외관상으로도 꼬불꼬불한 핏줄이 더 퍼지며 증상이
생기게 될 것 입니다.

 

 

 

이 질환은 심장에서 다리로 순환되는 혈액들이 정맥의
판막이상으로 다리에서 심장까지 혈액을 올려 보내지
못하고 다리 부근에서 혈액이 역류하게 되고 또는 고이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혈관이 늘어나고 부풀게 되어 외관상
다리 핏줄이 튀어나오고 또는 다리의 심미적 문제 뿐만
아니라 저녁만 되면 다리의 무거움과 피로함이 상당하며
발목에 양말 자국에 남을 정도로 다리가 많이 붓고 통증도
함께 나타날 수 있을 것 입니다. 또한 갑자기 쥐가 자주
나고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수면
부족으로 일상생활에 피로함이 지속 될 수 있어 이러한
증상을 잘 살펴보아야 할 것 입니다.

 

 

주로 서서 업무를 보는 분들이나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직업의 분들에게 이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하지만 유전적 영향도 있으며 여성분들의
경우 생리 임신 출산 등 호르몬의 잦은 변화로 인하여
남성들보다 여성분들이 더 증상을 겪기도 할 것 입니다.
하지만 노화로 인하여 남녀 구분없이 질환으로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상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을 내원하여 의료진과의 상담 및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조기에 발견할 경우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 할
수 있는데 의료용압박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약물 처방 또는
주사치료 레이저 고주파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보존적치료에도 개선이
되지 않는 분들의 경우 수술적치료가 필요하게 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따라서 의료진과 현재 상태에 대한 검사
및 환자의 기저 질환 나이 컨디션 등을 고려하여 수술에
대한 강남하지정맥류 치료계획을 세우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질환은 가급적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일상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한데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분들이나 음주를 좋아하는 분의 경우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되도록 피해주는 것이 좋으며 평소
다리의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습관은 다리의 혈액 순환
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 지금부터라도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질환을 예방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같은
자세로 서서 일하는 분들의 경우 한 자세로 장시간 유지
하지 말고 까치발 들기 같은 스트레칭을 통해 다리를
이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이 점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