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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일해도 발생할 수 있는 하지정맥류

hajung 2018. 3. 12. 10:36

 

하지정맥류가 쉽게 발병하는 직업군으로는 선생님, 승무원, 판매원과 같이 서서 일하는 직업을 꼽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것은 다리에 부담을 주면서 큰 압력을 가해 하지정맥류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 사무직 직장인 등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해야 하는 직업 역시 서서 일하는 직업군 못지않게

하지정맥류의 발병 위험이 큰데요.

 

이렇게 움직임 없이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 서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다리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고 혈액이 다리에 고여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요인으로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게 된다면

다리가 쉽게 피로해지고 무거워지며, 저리거나 아픈 증상이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게다가 다리가 심하게 부어오르고 종아리에 시퍼렇고 울퉁불퉁한 핏줄이 돌출되기 때문에

외관적으로도 보기 좋지 않은데요.

 

심각해질 경우 궤양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빠른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하지정맥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려는 자세도 필요한데요.

직업상의 이유로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어야 한다면 다리를 주물러주거나 다리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주도록 합니다. 또한 틈틈이 가벼운 산책으로 다리를 움직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다리의 부기를 빼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를 위해서는 취침 전 누워서 발아래에 높은 쿠션 등을 두어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올려두도록 해야 합니다.

이보다 더 큰 효과를 보고 싶다면 한 쪽 벽에 발을 올려 L자로 만든 후 10분 정도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을 통해 다리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면

하지정맥류의 예방뿐만 아니라 다리 건강까지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