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하지정맥류 예방하는 저염식단 추천

hajung 2017. 10. 31. 16:25

 

대표적인 정맥류 질환인 하지정맥류는 맵고 짜고 자극적인 식사를 주로 하는 현대인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에 들어 있는 나트륨, 즉 염분은 부종을 더 악화시키고 혈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하지정맥류를 부를 수 있고, 이미 증상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 악화시킬 수 있는 것인데요. 특히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소금에 절여 만든 절임류 반찬이나 장국류가 많고 밑반찬으로 자주 먹는 음식들이 모두 고나트륨 음식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너무 바빠서 직접 식단을 챙기지 못하고 음식을 나가서 사먹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하지정맥류의 위험 속에 살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서라도 저염식 식단을 꼭 챙겨야 합니다. 저염식을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은 바로, 아예 염분을 섭취하지 않는 것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염분을 조절해서 섭취해야지 무작정 안 먹는 것은 영양 균형을 깨뜨리는 일입니다.

 

 

1. 국물류, 찌개류는 피한다
우리가 즐겨먹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부대찌개 등의 찌개류나 된장국, 황태국 등의 국물류 음식에는 기본적으로 염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국물의 섭취량을 줄여 자연스럽게 나트륨을 적게 먹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건강식으로 알려진 된장, 고추장, 간장 등에도 사실은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로 만든 국류는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소스는 피한다
어떤 음식을 먹을 때 꼭 소스에 찍어먹는 습관은 과감히 버리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부침개는 간장에 찍어 먹고 계란프라이나 감자튀김 등을 먹을 때는 케찹을 습관적으로 찍어 먹기도 하는데요. 사실은 부침개, 계란프라이, 감자튀김 등에도 기본적으로 염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짠 소스를 찍어 먹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3.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염분을 많이 섭취한 날에는 의식적으로 염분의 배출을 돕는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해 주세요. 체내에 쌓여 있는 염분을 채소와 과일이 배출해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