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지정맥류 주의사항 알려드려요

 

대전하지정맥류 주의사항 알려드려요

겨울철 패션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타이즈죠.
무겁고 둔해 보이는 느낌이 싫어 한 겨울철에도 스키니 진을
착용하거나 보온성 타이즈, 스타킹을 착용하곤 합니다.

그러나 겨울철 낮은 기온 탓에 근육 경직과 더불어 혈관이
수축하여 대전하지정맥류를 초래할 수 있는데, 이러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대전하지정맥류는 하지의 정맥 혈관과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이 정체하고 역류하면서 다리 압력이 증가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종아리나 허벅지에 거미줄 같이 혈관이 튀어나오거나, 라면줄기처럼
혈관이 돌출되어야만 대전하지정맥류로 인식하기 마련인데요.

 

 

대전하지정맥류는 혈관이 비추는 것 외에도 다리저림, 다리부종,
피곤함, 쥐가 자주나는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행성 질환으로 알려진 대전하지정맥류를 방치한다면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고, 굵은 혈관이 튀어나와
수술적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대전하지정맥류,,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겨울철 스키니한 패션 외에도, 오래 서있는 직업군(스튜어디스, 선생님 등),
하루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학생, 직장인 등 다리 혈액순환 장애가
지속되어 대전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전하지정맥류 초기에는 비교적 간단한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만으로도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치료 후에도 대전하지정맥류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정맥 내 레이저법이나 정맥류 근본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전하지정맥류는 수술만이 답이다 라는 생각으로 치료를 하지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초기증상일 때 병원을 방문하신다면
보존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호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평소 대전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키니한 옷차림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종아리를 압박하는
하이힐이나 부츠보다는 되도록 발이 편한 운동화를 신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대전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자세 습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