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기전 하지정맥류 파악

 

 

 

봄맞이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봄맞이 등산은 그 어느 때보다 사고와 부상이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사고율이 높은 만큼 봄철 등산을 할때에는 여러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주의해야할 사항은 디스크.

겨울내 운동량이 적고 근육이 굳어져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디스크가 파열되는 등의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등산을 하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온 몸의 근육을 충분히 풀어준 뒤에 등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 주의해야할 것은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에 대한 대응책 없이 서둘러 등산을 할 경우 하지정맥류가 급속히 진행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준비를 한 뒤에 등산을 해야 합니다.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절반 가까이는 본인이 "설마 하지정맥류일까?" 라는 생각을 갖고 하지정맥류에 대해

주의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지금 내 다리가 하지정맥류인지 모르고 산행을 할 경우 증상이 심화되어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나타나는 혈관기형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하지정맥류인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대부분 혈관이 약한 편으로 등산이나 운동을 갑작스럽게 하게 되면

하지 혈관이 그 혈액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현상으로까지 이어집니다. 이 때문에 하지정맥류의 증상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결국 하지정맥류의 악화가 되는 것입니다.

 

등산을 하기 전 평소 다리가 무겁다는 느낌을 받거나 자주 저리고 쥐가 잘 난다면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다리에 핏줄이 튀어나온 경우에도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높으니 반드시 하지정맥류인지 아닌지

파악 후에 등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를 가진 환자분들이 등산을 할 때에는 되도록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움직이도록 하며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봄을 맞이해 아름답게 피는 꽃을 구경한다는 이유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습니다.

이에 등산을 하기 전 하지정맥류가 있는 없는지 파악 후에 등산을 즐기는게 좋은 방법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