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꼬는 습관이 안좋은 이유

 

 

 

다리를 꼬고 앉으면 안된다는 말은 여러번 들어서 알 고 있을것인데요.

다리를 꼬고 앉아 있게 되면 여성들 경우에는 여유로움과 날씬한 각선미 표현 등의 방법이 되기도 하고,

남성들의 경우에는 권위를 자랑하기 위해 다리를 꼬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헥 다리를 꼬게 되면 양 다리로 이어진 정맥과 동맥이 무거운 허벅지로 눌리게 되어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혈액은 심장의 펌프에 의해 손끝 발끝까지 정상적으로 순환하여야 하는데 편안한 자세에서도

심장과 가장 먼 발까지의 혈액순환도 어려운 지경인데도 다리를 꼬게 되면 더욱 어렵게 됩니다.

 

장시간 다리를 꼬고 앉은 후 쪼그려 앉은 후 일어설 경우 현기증이나 다리가 저리는 현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흔히 말하는 '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 'e혈전증' 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과 'e혈전증' 이란 무엇일까요?

 

'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

장시간 비행기나 열차, 버스 그리고 자동차의 비좁은 좌석을 이용하면 움직임이 곤란하기 때문에 가만히 앉게 됩니다.

이 때는 혈액순환의 장애가 발생하여 혈전이 생성되어 다리가 붓거나 저리며, 또한 이 혈전은 심장점액이나

폐동맥을 막아 현기증, 호흡곤란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항공사 기내 잡지를 보면 혈액순혼을 위한 체조법 등이 나타나 있는것도 이런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e혈전증'

장시간 사무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이코노미증후군'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이처럼 장시간동안 가만히 앉아 있는 것도 좋지 않지만 여기서 다리까지 꼬고 앉는 것은 더욱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장시간 비행기나 열차, 버스 그리고 승용차 등을 이용할 때에는

평상시에도 다리를 꼰다는 것은 심한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신발을 신은 채 발가락을 자주 움직이고, 종아리를 주무르거나 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보다 확실한 방법은 구두를 잠시나마 벗고 발지압을 해주거나 마사지해주는 것이 혈액순환에 더 좋습니다.

 

발 지압과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방법으로도 매우 쉽고, 효과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쉴 때나 대기할 때나 발바닥을 꾹꾹 눌러 지압을 하면 피로회복 등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