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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하지정맥류 초기관리와 예방 본문

서울하정외과의원/강남 서울하정외과

강남하지정맥류 초기관리와 예방

hajung 2021. 5. 3. 10:53

 

 

 

편하고 멋스러운 레깅스나 꽉 끼는 바지를 즐겨 입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트랜디하고 활동성이 높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편하긴 하지만 

자칫 다리 정맥을 압박하여 하지정맥류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리에는 순환하는 피가 심장으로 향하게끔 도와주는 판막이 존재하는데 

오랜 압박으로 손상되면 제대로 흐르지 못한 혈액이 역류하게 되고, 

이것이 혈관을 늘려 피부 위로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오며 미용적 문제까지 일으키게 됩니다.


건보원 통계를 보자면 지난 2019년부터 2019년까지 

강남하지정맥류 환자 수가 58%정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특히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여성환자의 수치는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들의 경우 다리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같은 질병이 발병될 위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발병 요인을 업무 형태에서만 찾아서는 안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비만이나 노화호르몬의 변화 등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자연치유가 되지 않는 진행성 질환인 탓에 관리를 위한 노력이나 관심이 필요한데요.
예방과 증상관리에 도움을 주는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흡연, 음주, 자극적인 음식 등은 모든 혈관 질환에 공통적으로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가능한 삼가는 것이 좋으며 지방질이나 염분이 높은 음식보다는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 등 충분한 음식을 섭취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복부의 비만, 변비는 복압을 상승시키고 혈관에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입니다.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있는 것은 다리에 스트레스를 주게 되기 때문에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통해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상 자리를 뜨기 어려울 때에는 30분마다 

발목을 돌리거나 발가락을 올리는 등의 동작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사지를 할 경우에는 발끝에서 심장 방향으로 주물러 주는 정도면 적당합니다. 

 

 

 

 



하루 1시간 이상의 꾸준한 운동은 필요하지만 너무 무리가 되지 않게하며

자전거를 타거나 수영, 걷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나 요가 등이 도움이 됩니다. 


무거운 운동 기구를 드는 운동은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므로 좋지 않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등의 

여성호르몬제는 근육을 이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관 관리에는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과도하게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강남하지정맥류는 그 정도가 심하지 않은 

기의 경우 굳이 외과적 수술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등의 보존적인 방법들을 적용할 수 있는데요.


진행 정도가 심한 경우 보조치료로는 효과를 거두기 힘들 수 있으니 

의심되는 증세가 나타나면 우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